NASHIM은 지금까지 초빙했던 연수자들의 팔로우 업과 관계기관과의 조정·의견교환을 위해, 한국, 체르노빌 관련국 및 카자흐스탄 등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는, 오츠루 부교수, 토미나가 의사의 한국방문과 나가야마 교수의 카자흐스탄 보고를 개재합니다.
나가사키대학 대학원 의치약학 종합연구과 11월 26일, NASHIM 전문가 파견사업으로, 나가사키대학 병원 나가이 다카시 기념 국제피폭자의료센터 오츠루 아키라 부교수, 나가사키현 원폭피폭자원호과 보건의료반 야마구치 유지 계장과 함께 한국의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부산에 있어서의 피폭자의료 실정 파악과 금후의 건강상담사업이 지향해야 할 바에 대한 의견교환이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고속버스로 부산시내에 들어간 후,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부산의료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김 동헌 원장을 뵙고 원장님으로부터, ‘저는 후쿠오카에 있는 규슈대학 연수에 참가한 적도 있어, 규슈는 특히 더 정이 간다’ 라는 인사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부산의료원은, 1876년에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창립된 140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병원으로 의사 약 50명, 간호사 약 200명, 그 외 직원 약 200명, 합계 45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또, 이 병원에는 NASHIM이 올해 11월 8일부터~ 14일에 걸쳐 실시한 ‘한국의사 등 초청연수’ 에 참가했던 김 민호 선생님도 계셔, ‘NASHIM연수에서 배운 여러가지 내용들을 한국 피폭자의료에 유용하게 살려, 조금이라도 피폭자를 위한 진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우기, 2005년 11월 재외공관을 통한 건강관리수당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바뀐 후부터, 피폭자의 건강관리수당용 진단서를 써 주시고 계신 임 지향 선생님 (가정 의학과)을 뵙고, 건강관리수당 신청시의 주의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 뒤, 이튿날 행해질 대한 적십자사 창립 104주년 기념식전에 출석하기 위하여, 한국의 신간선이라고 할 수 있는 KTX를 타고 곧장 서울로 향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약 3시간정도 걸립니다만, 일본의 신간선에 비해, 차내가 조용하고 흔들림도 별로 없어 매우 쾌적했습니다.
11월 27일, 서울시 우리 은행본점에서 행해진 수상식에서, 오츠루 선생님이 대한적십자사 유 종하 총재로부터 ‘사업지원’부문에서 감사패를 수여하셨습니다. 오츠루 선생님은 NASHIM이 실시하고 있는 ‘한국의 의사 등 초청연수 사업’과 ‘한국에 전문가 파견사업’의 창구역할을 담당하시고, 연수기관과의 연락조정에 진력하시고 계신 점, 또한 나가사키현과 나가사키시가 실시하고 있는 재한 피폭자 건강상담 사업과 도일치료에 대한 진지한 태도 및 재한 피폭자 지원의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다시한번 오츠루 선생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통역을 맡아 동행해 주신 오 상은 씨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로 매우 충실한 한국방문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